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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처음 샀던 기타

콜트 G250

26살때쯤 산 일렉기타

그것도 뮬이라는 중고악기 거래사이트에서 앰프까지 포함 15만원을 주고 샀었다.

군을 제대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정림복지관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한달에 30만원을 벌던 그 시절의 나에게 15만원은 큰돈이었다.

싸구려 기타지만 그만큼 애정을 가졌던...그래서 아직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내 젊었던 시절 좋은 추억이다.

15와트짜리 앰프도 아직 가지고 있는데..아직 될까?^^;;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