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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프리덤 건담 gcp ver. 나는 취미로 건담을 만든다. 언젠가부터 도색도 하기 시작했는데 꽤 재미있고 원래부터 손으로 쪼물락 거리는걸 좋아해서 프라모델을 만들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든다. 원래 흰색과 파랑색 계열인 프리덤 건담을 검정과 흰색 계열로 도색을 해보았는데 가조립 하고 먹선 넣고 도색하고 데칼 붙이고 마감제까지 뿌리는데 사무실에서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만드는건 한달 이상 시간이 걸렸다. 만들어 놓으니 뿌듯하다. 뿔 모양이 조금 이상해서 원래 부품용으로 가지고 있던 master grade 프리덤 뿔을 사포로 잘 갈아서 붙였는데 원래 얼굴보다 훨씬 예뻐졌다.^^ 오늘은 예전에 만들었던 master grade 하이뉴 건담을 가져와서 분해를 시작했다. 다시 시작이다^^
내인생 첫 베이스기타 23살에 군을 제대하고 다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던 날 청년부 찬양팀을 보았다! 오랜기간 기타를 쳐오던 나에게는 뭐 사실 찬양팀이 썩 잘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저정도는 나도 하겠는데? 하는 생각에 찬양팀 기타치는 친구에게 물어봤다. 나정도 기타 치면 찬양팀 할수 있냐? 당연하죠 형! 차고 넘치죠! 그리고 다음주에 바로 찬양팀에 들어갔다. 그리고 2년 뒤 베이스기타 연주자가 찬양팀을 그만두었고,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가게 되었다. 베이스기타의 "베"자도 모르는데... 일단 교회에 있던 베이스기타를 집으로 가지고 갔고 일주일 연습 후에 바로 투입!!! 어찌어찌 하기는 했으나 스스로 만족이 안되어서 "안되겠다 베이스기타를 사서 연습해야겠어" 하고 산 기타가 바로 이 베이스기타이다. KAWASAMY 당시는 인터넷..
내 인생 처음 샀던 기타 콜트 G250 26살때쯤 산 일렉기타 그것도 뮬이라는 중고악기 거래사이트에서 앰프까지 포함 15만원을 주고 샀었다. 군을 제대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정림복지관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한달에 30만원을 벌던 그 시절의 나에게 15만원은 큰돈이었다. 싸구려 기타지만 그만큼 애정을 가졌던...그래서 아직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내 젊었던 시절 좋은 추억이다. 15와트짜리 앰프도 아직 가지고 있는데..아직 될까?^^;;모르겠다
벚꽃은 금방 진다 그래서 언제 보러 가는지가 중요하다. 일도 해야할 때가 있다. 벚꽃과 똑같다.
바다가 좋다 가끔 사람들이 묻는다.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 같은 질문. 산도 좋고 바다도 좋다. 다만, 어디가 더 좋냐고 묻는다면 나는 바다가 더 좋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비릿한 바람이 좋고, 백사장을 맨발로 걷는 느낌이 좋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게 좋고, 마음이 편해지는 파도소리가 좋다. 끼룩거리는 갈매기 울음소리가 좋고, 햇빛에 반짝거리는 바닷물을 바라보는게 좋다. 하지만, 바다가 제일 좋은 이유는 바닷가에서 먹는 참치컵라면이 맛있어서? ...?
사진은 역시 어렵다 심심해서 집에서 유등교 교차로를 핸드폰 장노출로 찍어본다. 너무 노출시간이 길면 사진이 밝아지고 노출시간을 줄이면 액티브한 사진이 안나온다. ND필터 없이 폰카로는 2초가 한계다.. 도데체 나는 ND필터를 사놓고 왜 안쓰는걸까? 심지어 20-400짜리 가변 ND필터도 샀다. 그래놓고 장노출 안된다고.. 이러고 있다.. 참 나도 내가 이해가 안된다. 오늘 사진은 다 실패!!아래는 더 실패한 사진!
사진 취미 누구나 사진을 잘 찍고 싶어한다. 하지만 쉽지가 않다.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카메라의 종류와 렌즈, f값과 각각의 모드, 조도와 구도, 장노출 등... 공부할게 너무나 많은데 보다보면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요즘엔 DSLR을 방구석에 처박아놓고 폰카로 사진을 찍어보고 있다. 하지만, 폰카도 프로모드에서 찍으려면 위의 개념을 다 알아야하는건 안비밀!폰카 걍 공부하자.
봄이 왔습니다! 세월은 쏘아놓은 화살과 같다고 하더니 2023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3월이 되니 날씨는 따뜻하고 곳곳에 꽃들이 피며, 얼마 전에는 운전 중에 날벌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까지 보면서 완연한 봄이 다가 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은 봄을 느끼고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봄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노숙인과 쪽방생활인 등 우리 사회의 가장 가난한 분들입니다. 낮 기온이 영상 20도까지 올라가는 요즘도 밤 기온은 4도까지 떨어져 거리에서 잠을 자기에는 추운 날씨이고, 쪽방은 노후 콘크리트 건축물로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워 최소한 4월까지는 난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따뜻한 봄이 왔지만, 가난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