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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말고 벚꽃오프닝!! 이제 곧 4월! 벚꽃을 보러 가야겠다!! 대전에는 테미고개, 카이스트, 충남대, KT&G,대청호둘레길 등에서 벚꽃을 많이 본다. 어디로 갈까나~
봄이 왔다
입이 마르고 닳도록 아는 아저씨가 췌장암 3기란다. 암 중에 전이도 쉽고 수술 후 예후도 제일 안좋은 암이 췌장암이다. 그런까 술좀 그만 드시라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했건만...뭐 나도 똑같지만... 평소에 좀 잘할껄 하는 후회가 된다. 지금부터라도 쫌 잘해줄란다.
20230319 아들 선율과 조카 예린
2022년 가을 제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괜찮을까? 나는 고혈압에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로 현재 40대 중반이다. 5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야 한단다. 덜컥 겁이 난다. 괜찮을까? 나는 고혈압에 고지혈증이 있는데, 이거 혈전 부작용이 의심되는 백신 아닌가? 이번에 맞지 말고 백신 효능이나 부작용이 어느정도 확실해진 연말에 맞는 것이 좋은거 아닌가? 겁이 나서 백신을 맞았다는 이사람 저사람에게 연락을 해봤다. 고열이 났다는 사람도 있고, 팔이 잠시 마비되었다는 사람도 있다. 아내는 혹 잘못되면 어쩌냐머 맞지 말라고 한다. 이제 백신때문이 아니라 걱정 때문에 마음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래 일단 원리부터 생각해보자. 원래 백신이라는 것은 바이러스를 매개로 하여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독감백신은 독감 바이러스를 활동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
한밭수목원에 갔다. 꽃이 피었더라. 무슨 꽃이라더라...검색하다가 포기했음. 튤립 많이 피었더라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추웠지만.. 꽃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매일 한밭수목원 가면 광장에서 자전거만 탔었는데 이제 수목원을 한바퀴씩 산책삼아 살살 돌아야겠다. 예쁜 꽃들이 넘 많아서 좋았던 날임.
물을 자주 마셔야 함. 얼마전에 중국 쇼핑몰 알리바바에서 2리터 물병을 본 적이 있다. 건강해지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단다...특히 나같은 고혈압 환자는 더 그렇단다. 이 물병은 2리터를 맞춰 물을 채워놓으면 하루 안에 그만큼을 다 마셔야 하는데 얼마나 마셨는지 눈금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게 어깨끈도 달려있어서 물을 자주 안마시는 나에게 딱 맞는 물병인 듯 싶었다. 살을 빼고 싶은데 잘 안빠지는 이유도 물을 적게 마셔서라고 하더라...의학적 근거도 있다는데...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물병을 사려고 알아보다가 이걸 사면 내가 과연 이 물병을 매고 다니면서 물을 마실 것인가.. 그러면 평소 매고 다니는 가방은 어쩌지? 가방을 빼고 물병만 들고 돌아다니는게 내 상황에 가능한가? 그냥 물만 마시면..